오사카는 여행 시기에 크게 구애받는 편은 아니지만, 분명 계절과 시기에 따른 시즌은 있습니다. 결국 본인의 취향과 여행 일정, 계획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봄과 가을 시즌이 가장 방문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오사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과 이유, 각 계절과 시기 별 특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봄(3월~5월):
일본과 봄을 떠올리면 벚꽃이 자연스럽게 생각납니다. 봄의 오사카는 아름다운 벚꽃이 피고 만개하고 지는 시기입니다. 벚꽃은 보통 3월 말에서 4월 초에 피며, 벚꽂 관련 축제와 야외 활동 등이 자주 열립니다. 날씨도 온화해서 평균 기온은 10°C~20°C 사이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여름(6월 ~ 8월):
오사카의 여름 평균 기온은 23°C ~ 31°C 입니다. 꽤 덥고 습한 편으로 더위에 약한 편이라면 추천하지 않지만, 반대로 일본의 해변을 찾는 사람들과 여름 축제를 좋아하는 들이 꾸준히 찾는 계절이자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사카 여름의 대표적인 축제로는 덴진 마쓰리와 스미요시 마쓰리 등 축제가 있습니다.
가을(9월~11월):
오사카의 가을은 날씨도 딱 좋고 가을 단풍이 아주 수려한 계절입니다. 특히 일본 단풍은 한국의 그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단풍은 일반적으로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절정에 달하며, 단풍 시즌에도 본격적으로 많은 축제가 열립니다. 오사카 가을의 평균 기온은 10°C~20°C입니다.
겨울(12월~2월):
오사카의 겨울은 한국에 비해 훨씬 따듯해서 한국 분들은 겨울에 오사카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섭씨 4~ 10도 사이여서 한국에 비해 훨씬 따듯하죠? 겨울 시즌의 오사카에 축제나 야외활동은 별로 없지만 오사카에 가는 대부분의 한국분들은 식도락이나 밤문화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기도 합니다.
정리 해보면 오사카는 크게 계절이나 시기를 타는 여행지는 아니지만, 각 시즌 별로 그 특색과 매력이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봄과 가을이 날씨도 적당하고 벚꽃이나 단풍 관련 축제들이 많아 여행하기 좋겠지만, 본인의 취향과 일정에 맞추어 여행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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