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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베트남 나트랑 대략적인 여행경비 범위

by 오청하 2023. 3. 3.

베트남 나트랑으로 여행을 준비하시면서 대략적인 여행경비 범위를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여행을 가던 항상 여행 경비 설정하는 것이 가장 골머리가 아픈 일이죠. 나트랑에 여행을 가실 때 필요한 대략적인 여행 경비와 범위를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셔서 여행 계획을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숙소:

우선 여행 경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숙소를 설정해야 합니다. 나트랑에 있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와 호스텔은 하룻밤에 6천원 정도의 정말 저렴한 곳도 있고 2~3만원 급의 숙소도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만원 이하의 숙소는 대부분 방을 쉐어하는 형식이고 약 2만원 이상부터 개인실이 가능합니다. 중간급 호텔은 하룻밤에 4~6만원 정도이고,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는 하룻밤에 20만원 이상 드는 것이 보통입니다.

음식:

나트랑의 길거리 음식과 현지 식당, 시장에서 한 끼는  1500~5000원이면 충분할 정도로 저렴합니다. 서양식 식당과 고급 식당의 가격은 한 끼에 만오천원에서 5만원 등 천차만별이고 호텔식당이나 뷔페도 5만원 이상부터 시작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교통:

나트랑의 대중교통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휴양지까지 가서 대중교통을 타시는 분은 많이 없으시겠죠. 택시와 오토바이 렌트는 기간과 거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한국 요금의 3분의 1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활동:

나트랑에서의 투어는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대략적으로 인기 있는 스노쿨링이나 스쿠터다이빙 호핑투어 등 대략 2만원에서 6만원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가격차이는 인원수의 적고 많음과 식사, 이동수단의 퀄리티, 투어시간 등입니다. 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니 잘 고려해서 평균 3만원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행경비는 체류기간, 여행 목적, 여행 스타일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신혼 여행으로 가는 사람과 배낭여행객의 여행 경비는 당연히 다르겠죠.

대략적으로 배낭여행객이라면 하루에 만원에서 3만원 정도, 신혼여행을 오셨다면 하루에 약 숙소를 포함해서 40~50만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겠습니다. 나아가 여기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금액도 별도로 항상 10만원여 정도 포함하여 경비를 책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